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정보글

장례식장 조문 예절 배워보기

by 따뜻세라 2025. 5. 2.
반응형

주말에 친한 친구의 아버지가 별세하셔서 즉시 빈소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빈소를 가본 경험담이 많이 업서엇 빈소 추모 매너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급히 서치도해보고 빈소에 있는 가이드를 참고하면서 오늘은 그 내용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위로 매너 순서

장례식장에가 가면 주로 준수해야 할 조문 순번이 있습니다. 조문금을 먼저 내고 절을 해야 할지 상주자와의 절 후에 내야 하는지, 남성과 여성에 따라 종교에 따라 절은 몇번해야하는지 등 많이 어려우실 겁니다. 조문 순번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주로 다음과 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1. 방문록(방명록)서명: 장례식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방명록에 이름을 적습니다. 이 때, 코트 또는 모자류는 사전에 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향을 피움 및 꽃을 올려드림: 영정사진 앞에서 향을 피우고 국화꽃을 꽃을 올림합니다. 향은 1~3개정도 캔들에 불을 붙인 후 손으로 손바람으로 끕니다. (입으로 불어 입으로 불지 않기!) 국화꽃을 올림시 꽃대가 영정사진 쪽을 향하도록 하며, 꽃을 올림 후 잠시 기도합니다. 

3. 영정사진 앞에서 절하기(두번인사):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하여 두번 절을 합니다.

4. 조문 상주자와 맞절 한번 한 뒤 위로의 말을 하며 말하기(기독교의 경우 허리숙여 인사 및 포옹): 개인에 따라 고개를 숙이기도 합니다. 

5. 부의금 전달 조문이 끝난 후 부의금을 전달: 기존 예절 순서로는 마지막이지만 요즘은 상주에게 직접 드리지 않고 방명록 서명 후에 부의금함에 넣습니다.  

 

남자, 여자 조문복장 알아보기

장례식장 드레스코드 옷으로는 주로 윗옷과 아래옷 모두 블랙 옷을 권합니다. 블랙이 없다면 회색빛이나 중성색도 가능합니다. 남자 드레스코드의 경우 검은색 위옷과 아래옷, 흰셔츠, 블랙타이와 양말을 입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현란한 색상의 드레스코드나 발가락양말이나 스타킹, 맨발, 퍼퓸등은 문상 예절이 아니기때문에 피하시기 바랍니다. 여자드레스코드 역시 주로 윗옷과 아래옷 모두 검은색을 권장합니다. 치마류를 입을 경우에는 무릎 아래 스커트류는 가능하지만 짧은 치마류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현란한 장신구, 강렬한 퍼퓸과 메이크업 제품, 치마류하단이 좁은것보다는 넓은 하의를 입는것이 좋겠습니다.

 

상주 예절 위로의 말 전하기

상주에게 위로의 말들을 전할 때는 공손하게 다음의 말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건강에 신경 쓰세요. 고인도 원하실거예요.'

'소중한 친구를 잃어 마음이 슬픕니다'

'고인의 생전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유의사항!

개인적인 관계에 따라 적당하게 전하시면 되는데 너무 길게 말하지 말고 고인의 죽음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은 장례식장 조문 방법, 옷차림, 재배, 기본순서, 상주에게 전하는 인사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는 결혼식에 비해서 장례식장 문상을 가야 할 상황이 더 많아지는 나이이니 기본적인 예절을 알아두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이 글이 도움되셨길 기원합니다.

 

반응형